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지옥 시즌2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옥1 편에서 뿌려졌던 수많은 떡밥들이 이번에는 부활자들을 통해서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로 바뀌었네요. 지옥2 해석 및 결말 고지 의미와 함께 정진수가 괴물이 된 이유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한줄평 : '우리 모두는 죽음을 알고 있다. 다만 그것이 언제일지 모를 뿐이다.'
넷플릭스 지옥 시즌2 정보
- 지옥 2 (2024)
- Hellbound 2
- 地獄が呼んでいるシーズン2 生き返る
- 장르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오컬트, 다크 판타지, 디스토피아
- 공개일 2024년 10월 25일
- 몇부작 6부작
-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 미드나잇 스튜디오
- 연출 연상호
- 각본 연상호, 최규석
- 원작 연상호, 최규석 《지옥》
- 출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 外
- 촬영 기간 2023년 6월 1일 ~ 2023년 10월 23일
- 독점 스트리밍 NETFLIX
-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지옥 시즌2 |
목차
넷플릭스 지옥2 리뷰
고지와 시연이라는 종교적 메시지를 광신도 집단을 통해서 이야기한 독특한 오컬트 디스토피아물인데요. 광신도들의 이야기라 드라마 자체도 상당히 혼잡한 것을 빼면 볼만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엔딩이 아닌 오컬트적인 엔딩을 택하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모든 종교의 기본은 바로 종말론인데 이 점을 비판하기 보다는 종말론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최고의 명장면이라면 지옥2 문근영 바로 햇살반 선생님의 모습 아닌가 싶네요. 정말 광신도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메소드 연기로 드라마의 메시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씬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는 직접 보시길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지옥2 평점
IMDB : 미평가
지옥2 해외반응 : My Drama List 7.5/10
드라마 평점은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웹툰 지옥 시즌2 평점은 9.8점대입니다. 분명 매력이 있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화제를 모으는 문제작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듯 싶네요.
넷플릭스 지옥2 제작비
지옥1 편이 150억~200억의 제작비로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흥행 1위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2편에서 무려 1000억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오징어게임 시즌2와는 다르게 1편과 비슷한 제작비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옥2 원작 웹툰 <<지옥2 :부활자>>
넷플릭스 지옥2 촬영지 장소 모음
속초 설악 시드니 유스텔 : 극 중 소도 본부
한림 대학교,
합천 영상테마파크,
인천 만수시장, 만수종합쇼핑
그 외 성남 상대원 2구역 재개발 구역, 한국광고문화회관, YTN DBD, 샤보이시티 DMC, 제주 은희네 해장국 상암 MBC 점, 새정문약국, 서울 연합의원, 왕길목재, 찬스나이트, 속초설악동 동천패밀리 하우스, 포천스카이모텔, 가평 독박골 외딴집, 녹양동 빨간 벽돌집, 양평 스파월드, 이언 제물포시장 재개발 정비사업구역, 선화 2구역 재개발구역, 송학 종합 폐차장 등입니다.
넷플릭스 지옥 시즌2 등장인물
지옥 시즌2 등장인물 |
- 정진수 배우 김성철 : 새진리회 초대 의장 교주이자 부활자
- 민혜진 배우 김현주 : 소도법률사무소 변호사 (비밀단체 소도 수장)
- 박정자 배우 김신록 : 국내 3호 죄인으로 부활자
- 천세형 배우 임성재 : 정진수에게 이용당하고 화살촉 무리에게 살해당한 목격자
- 오지원 배우 문근영 : 햇살반 선생님이자 세형의 아내
- 이수경 배우 문소리 : 정무수석
- 진경훈 배우 양익준 : 서울 서북경찰서 형사
- 배영재 배우 박정민 : 지옥의 목격자
- 송소현 배우 원진아 : 배영재의 아내
- 튼튼이 아역배우 서아린 : 송소현의 아기로 이름은 재현
- 지옥의 사자들
새진리회
- 김정칠 배우 이동희 : 새진리회 제2대 의장
- 유지 사제 배우 류경수 : 새진리회 사제
- 사청 사제 배우 차시원 : 새진리회 사제
소도
- 공형준 배우 임형국 : 한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비밀단체 소도 대원
- 김근배 배우 고동형 : 비밀단체 소도 대원
넷플릭스 지옥 드라마 세계관 설정 요약
지옥의 설정은 아주 간단하다면 간단한데 죽을 날짜와 시간을 고지를 받고 그 시간이 되면 3명의 사자들이 나타나서 화형을 당하는 시연을 당합니다. 시연을 당하는 동안은 의식이 유지되며 이 때문에 지옥을 먼저 맛보게 됩니다.
화살촉 (새진리회를 광적으로 신봉하는 단체)
- 이동욱 배우 김도윤 : 틴톡 TV, 화살촉 수장
- 바람개비 배우 조동인
넷플릭스 지옥2 줄거리
넷플릭스 지옥2 줄거리 |
정진수가 사라지면서 세상은 더 큰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튼튼이(아기)로 인해서 고지와 시연의 의미가 퇴색하고 새진리회가 영향력을 잃어가면서 김정칠 의장은 위기의식을 느끼기 시작하고 열세에 몰린 판을 뒤집고자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화살촉은 고지자들의 시연을 통해서 죄를 씻으려 합니다.
한편 끔찍한 환영에 시달리던 정진수가 불가사의하게 부활한다. 천세형은 자신의 아내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활한 정진수를 소도에 넘기려고 합니다. 딸을 돌보며 숨어 지내던 진경훈 형사가 사람들에게 습격당하고 새진리회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고민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수경은 물고 물리는 상황을 이용해서 세상을 통제할 계획을 세웁니다. 김정칠은 박정자의 아이들을 인질로 고 늘어지고 결국 새 의도를 전달하기로 합니다. 천세형의 과거를 알게 된 정진수는 자신을 데려간다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며 그를 회유합니다.
민혜진은 세상의 마지막 기준점이 되길 원했던 소도가 점점 정치권력에 이용당하자 서서히 실망하게 됩니다. 환영에 시달리는 정진수에게는 더 이상 세상 따위는 관심이 없어지고 오로지 박정자를 만날 생각만 합니다.
박정자가 사람들 앞에 다시 나서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정진수도 새로운 음모를 꾸민다. 민혜진 또한 박정자를 소도로 데려오기 위해서 직접 구출 작전에 참여한다. 이 와중에도 이수경 정무수석은 다시 판세를 뒤집으려 하는데...
넷플릭스 지옥2 결말
넷플릭스 지옥2 결말 |
민혜진과 정진수, 김정칠은 각자의 이유로 박정자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애쓴다. 정진수는 모든 것을 이수경이 기획했다는 것을 알고 직접 문자를 보낸다. 정진수의 문자를 받은 이수경은 전화를 하고 서로의 요구 조건을 확인한다.
화살촉과 박정자를 놓고 이수경은 고민에 빠지는데...
화살촉은 고지자의 시연을 생중계하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팀을 타 민혜진은 박정자와 탈출을 시도한다. 탈출에 성공했다고 생각한 순간 이 모든 것은 화살촉의 함정이었고 결국 박정자는 정진수와 대면하게 된다. 부활자 두 사람이 대면하게 되고 사람마다 지옥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괴물이 되는 자신의 미래를 알게 된 정진수는 공포에 사로잡히는데...
정진수가 괴물이 되는 장면은 온라인으로 그대로 생중계 된다. 화살촉들이 혼비백산한 틈을 타 민혜진은 박정자를 데리고 빠져나가려 한다. 도움을 청하던 정진수는 결국 괴물로 변해버리고 그대로 사라지고 온 세상은 충격에 빠진다.
이수경은 정진수가 사라진 틈을 타서 화살촉을 궤멸시키고 새진리회의 수장을 정부의 사람으로 꽂으려는 음모를 꾸민다. 한편 민혜진은 자신의 마지막 소명으로 박정자를 데리고 폐차장으로 가서 아이들과 만나게 하려는 찰나 코끼리 그림을 보고 죽음의 예언을 깨닫고 가까스로 피한다.
'곧 세상이 멸망할 거에요.' - 지옥2 명대사 중에서
(죽음을 보는 박정자가 감사의 인사로 고지를 미리 예언해 주는 장면)
혈투 끝에 배신자를 제압하고 박정자를 무사히 데리고 나오지만 뜻밖에도 세상이 멸망한다는 예언을 듣게 된다. 화살촉과 정부가 다투는 와중에 이수경을 시작으로 세상에 대규모 고지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져 다툼을 멈추게 됩니다.
천세형의 아내는 끝내 사망하고 박정자는 아들을 알아보며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민혜진은 소도를 해산하고 재현이를 데리고 떠나며 자신이 진짜 엄마가 될 결심을 고백한다. 튼튼이- 재현이 첫 번째 부활자라는 비밀이 풀리면서 끝이 납니다.
지옥2 결말 해석
재현의 부활은 두 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다고 보이는데요. 첫 번째는 부모님의 희생이 만든 기적으로 사실 인간은 모두 그 희생 덕에 성인이 되죠. 또 다른 면에서 보면 종말론의 무의미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보입니다.
2000년 Y2K 종말 논란 등을 보면 신의 뜻을 마음대로 해석한 인간들이 스스로 불행을 자처하죠. 다가오는 종말을 무조건 두려워하기 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나 싶네요. 재현처럼 종말이 엇나갈 수도 있으니까요.
넷플릭스 지옥2 해석
고지와 시연은 사람들에게 죽음의 공포를 불러오면서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지만 재현이의 부활을 통해서 희망을 암시하면서 끝이 납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앞에 두고 살아가죠. 죽음을 앞두고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지옥 시즌2의 진짜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악 같은 보편적 신념이 종말론 앞에서는 무력해지기 마련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화살촉 같은 종교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새진리회처럼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수경 같은 권력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앗아갈 위험이기도 하죠. 그래서 지옥2의 종말론의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라고 봅니다.
무엇을 하라고 꼭 꼬집어서 말하고 있지 않지만 내가 끝난다고 해도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죠. 그러니 재현이(튼튼이 아기), 박정자처럼 새로운 삶을 보는 것이 정진수처럼 죽음을 찾는 것보다는 의미가 있다 정도로 끝냈다고 보입니다. 한국영화 부기나이트, 2012, 아마게돈 같은 세상의 종말을 다룬 영화 대부분은 새 삶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끝냅니다.
누구도 답을 알 수 없는 문제니까요...
1. 정진수가 괴물이 된 이유
본작에서 부활자는 총 3명이죠. 모성애를 가진 엄마 박정자와 송소현의 아기인 재현이 그리고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입니다. 신의 사자를 자처했지만 사실 정진수는 시연을 생중계하는등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급급한 모습에 결국 인간성을 잃고 괴물로 신의 뜻을 전파하는 벌을 내린 것입니다.
박정자의 지옥은 자식들을 볼 수 없는 것이었다면 정진수는 사지가 찢기는 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신은 다시 기회를 주어 부활을 했지만 박정자와 달리 정진수는 개과천선하지 못했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신의 사자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벌을 받은 것 같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원래 원하던 것을 이루어주는 아이러니가 아닌가 싶네요.
(죽음을 앞두고서 결국 신의 뜻을 찾았으니 신의 사자로 사는 게 답일지도...)
2. 죽음을 보는 박정자의 각성
지옥에 갔다 온 박정자가 갑자기 미래를 보는 예언 능력을 갖게 되는데요. 죽음의 벽을 건너온 그녀에게 아이들을 위해서 살아남고자 했던 용기가 죽음을 피해가는 능력을 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미래를 본 것이지만 상황을 보면 박정자가 살아남기 위해서 민혜진을 살려 준 재미있는 설정이라고 보입니다.
이 부분은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겠으나 하나의 능력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죽음을 피하고자 했던 정진수에게도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주었는데 그것이 바로 괴물이 되는 미래였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삶의 의지가 준 능력 아닐까 싶네요.
3. 대규모 고지
지옥 시즌2 결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이 고지는 해피엔딩도 될 수 있고 새드 엔딩도 될 수 있는 열린 결말을 위한 연상호 감독의 수라고 생각되는데요. 죽음에 대한 공포가 결국 세상을 아이러니하게 평화를 이끈다는 설정입니다. 고지란, 결국 인간의 불확실성을 없애주는 것인데 그것이 얼마나 불행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지옥 드라마의 시작은 바로 개인의 고지죠. 다른 사람의 고지에 대해서 시연을 벌이라 생각하며 혼란에 빠지자 마지막에는 그렇다면 이 세상 모두에게 고지가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을 던지지 않았나 싶네요. 결국 죽음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언제인가를 모르는 것인데 그것을 안다고 달라지는 것이 과연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현실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는 환자들을 생각해 보시면 조금 이해가 빠를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지를 받는 것이 삶의 끝인가를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4. 아기 재현이의 부활
튼튼이의 부활은 부모의 사랑이 만든 것으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아이들이라는 평범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나 싶네요. 수많은 동물들 중에서 가장 약한 것이 인간이지만 부모들의 보호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기에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죠.
재현이를 통해서 민혜진은 인간이 부모로서 해야 할 일을 깨닫고 스스로도 엄마가 되기를 자처하면서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3명의 부활자에게는 각각 다른 메시지를 준 것으로 보이는데 재현이는 희망의 상징으로, 정진수에게는 선택의 기회를, 박정자에게는 새 삶의 기회를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각각의 죽음을 보면 이 부분은 이해가 될 수 있는데 부모님의 사랑 덕에 살아난 것이 재현이구요. 박정자 또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을 택했었죠. 정진수도 어떤 의미에서는 신을 위해서 희생한 것일수도 있죠. 죽음을 고지 받은 이후의 선택이 결국 운명을 바꾼다는 것을 말하고 싶지 않았나 싶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 후기
'종교적 종말론은 답이 아니라 과정일 뿐이다.'
넷플릭스 지옥 시리즈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이 아닌가 싶네요. 죽음을 알고 나서 사람들은 다양한 선택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부활한 3명은 모두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정의로운 길을 택한 사람들에게 부활자라는 2번째 기회가 주어졌죠.
사실 드라마는 광신도들이 난무하는 혼잡한 장면들로 가득한데요. 감독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죽음을 알고 살아가는 인간의 나약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나약함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부모로서의 마음이라는 것을 보여주네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역시 부모님의 사랑이죠.
이 드라마에서 선과 악의 의미를 찾고 싶으신 분도 있으실 텐데요. 한정된 시간 하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선악의 개념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고지란 누군가에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신의 배려라고 생각되구요.
(이프 온리, 데자뷰, 상견니 등 타임워프물에서 죽음을 알게 되면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죠.)
시연이란 자신의 죄를 씻는 것이며 지옥이란 곳도 벌을 받는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현실에서 힘들게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는 이 곳이 지옥일 수도 있죠.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어쩌면 지옥의 한 형태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화살촉들을 통해서 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러니 정진수처럼 약한 마음을 먹고 괴물이 되지 말고 힘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지옥 같은 이 세상도 천국이 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연상호 감독이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는 저는 모르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싶네요.
넷플릭스 지옥 시즌3 제작되나요?
흥행 여부에 따라서 지옥3 편이 제작될 수도 있지만 사실상 힘들다고 보입니다. 시리즈의 축을 담당했던 정진수도 사라졌고 대규모 고지 이후에 더 이상 전할 메시지도 사실 찾기 힘들구요. 일단 웹툰 3편이 나와 봐야 드라마 제작 여부를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옥 시즌 3 나올까?? 연상호 감독 '새 의도'를 전파합니다. -인터뷰 영상
일단 연상호 감독 차기작은 넷플릭스 드라마 가스인간 (극본),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독립영화 얼굴 등 이미 필모그래피 계획이 짜여 있는 상태라 당분간 제작 여력은 없는 상태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즌2에서 이미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 한 상태라 지금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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