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인기가 상당한데요. 경연 중 나온 모수 안성제 셰프 심사평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 이야기가 밈까지 됐네요. 정성스럽게 굽고 레스팅까지 했는데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니... 그런데 여기서 이븐하게 뜻 그리고 흑백요리사 어록 모음입니다.
(미슐랭 3 스타 셰프만이 할 수 있는 심사평 아닌가 싶네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024)
- 영어 Culinary Class Wars
- 일본어 白と黒のスプーン ～料理階級戦争～
- 중국어 黑白大廚：料理階級大戰
- 장르 리얼 버라이어티, 서바이벌, 요리
- 공개일 2024년 9월 17일 ~ 2024년 10월 8일
- 공개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 몇부작 12부작
- 러닝 타임 약 800분
-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
- 연출 김학민, 김은지
- 작가 모은설
-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
- 흑백요리사 보러가기 OTT 넷플릭스 오리지날
- 시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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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븐하게 익지 않았어요 안성재 |
목차
이븐하게 뜻 (이븐하게 익다?)
흑백요리사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란, 영어 even 을 쓴 것인데요. 굳이 똑같이 라는 말을 두고 왜 이븐하게라고 쓰는 이유는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가 영어로 not even 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도 한글도 아닌 이븐하게 라고 쓰는 이유는 안성재 셰프가 제주도 출신으로 12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성장한 미국 국적의 셰프이기 때문입니다.
(이븐하다 라는 표현은 한국에는 없는 표현입니다.
미국인 셰프이다 보니 한글과 영어를 혼용해서 쓰는 독특한 표현과 억양 때문에 지금은 밈까지 되었습니다. 고기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셨는데 안타깝네요. 공교롭게도 닉이 평가절하였는데 진짜로 충격의 평가를 받고 말았네요. 미슐랭 3스타라는게 작은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세계라 여지 없네요.
ex)이 고기는 이븐하게 익지 않았어요 by 안성재
even하게 익다
이븐 even 뜻은 사전적 의미로 여기서는 골고루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맞습니다. 안성재 셰프의 even하게 익은 요리는 골고루 잘 익었다는 의미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븐하게 익다는 칭찬이 아니라 부정적인 표현인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만 쓰는데 이건 영어를 한글로 표현하다보니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
이븐 뜻이 골고루라고 생각하면 스테이크가 골고루 익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평가절하 스테이크의 익은 정도가 차이가 난다는 표현을 영어식으로 한 것입니다. 참고로 밈으로 돌고 있는 이븐하게 뜻은 골고루 보다는 비슷하게에 더 가깝습니다.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어록 모음
안성재 셰프의 심사평이 배민에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심사평도 이븐하게 달아야 할텐데요. 평가절하 님 나중에 모수 재오픈 하면 꼭 이븐하게 구운 스테이크 드시길 바랍니다.
1. 타이트하게 익다.
타이트하게 익었다는 것은 한국말로는 바싹 익었다는 표현입니다.
ex)고기가 타이트하게 익었다.
2. 생각을 여세요.
오픈 마인드를 한국식으로 표현하다 보니 조금 더 생각을 여세요 라고 하네요. 개방적인 사고, 진취적인 사고를 말하는 것입니다.
ex)조금 더 생각을 여세요
흑백요리사 어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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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요리사 어록 최강록 나야 들기름 |
1. 나야 들기름 : 최강록 어록 중에 하나로 안성재 셰프가 급식 메뉴를 물어보자 한 대답입니다. 안 웃긴 사람들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분 아닌가 싶네요.
2. 무라는 것이 졸여졌을 때 엄마가 해 준 그런 느낌이 있어요 전 아빠지만 : 최강록 셰프 어록으로 무 스테이크를 준비했다는 장면에서 나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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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록 어록 나야 들기름 |
3. 일단 그 쓰러질 것 같아 : 이것도 매력 터지는 최강록 셰프 어록입니다.
참고로 최강록 셰프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2 우승자인데요. 마셰프 때도 명언 제조기로 유명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마스터 셰프 코리아 어록입니다. 얼굴은 이 친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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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 셰프 코리아 최강록 얼굴은 이 친구고 |
요리 비주얼은 누가 담당했냐는 질문에 빵터진 최강록 어록입니다. 최강록 신선로 어록은 역대 최고의 전설이죠. 진지한 경연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웃겨 주시는 최강록 셰프님 최고! 참고로 최강록 식당은 잠실에 있습니다.
- 최강록 식당 네오
-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로12길 4 1층 101호
- 최강록 셰프 인스타
4. 이런 씨댕 : 선경 롱기스트 어록입니다.
5. 무...물코기 : 순간 당황하면서 고기와 물고기를 헷갈린 에드워드 리 어록입니다.
6. 이거 빠쓰잖아 : 심사하면서 나온 흑백요리사 백종원 어록입니다
7. 탕후루 냄새가 나지 : 절대 미각을 자랑하는 흑백요리사에서 갑자기 나온 절대 후각 백종원 어록입니다.
8. 팀이 있으니까 까먹었대
기사로도 보도 됐지만 안성재 셰프는 과거 야구 스타 스즈키 이치로 선수로부터 막말을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LA에 위치한 유명한 고급 일식당 '우라사와'로 미국에서 일식당 최초로 미쉐린 스타를 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치로는 단골이었는데 한국인이라고 막말을 했다고 하네요.
(안성재 국적 미국인데 ... )
일본인만 채용하는 우라사와에서 일하기 위해서 읍소까지 하면서 들어갔다가 막말을 듣고 생각을 고쳤다고 합니다. 안성재 셰프의 냉정한 심사에도 많은 사연이 있다네요. 다들 재미있게 보시는 이유가 진지한 경연에 폭발하는 재미 때문 아닌가 싶네요.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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