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풍기 후기 이때 추천! (선풍컨 에어컨 차이 효과 원리 단점)


어느새 30도를 넘나드는 무서운 더위 에어컨 냉풍기 선풍기 중 무엇을 쓸까 고민되신다면 내돈내산 실전 냉풍기 후기입니다.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선풍컨 에어컨 냉풍기 단점 장점 및 효과 차이가 궁금하실텐데요.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28도를 기준으로 에어컨, 냉풍기 사용을 선택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아 물론 제 기준으로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자신에게 맞는 온도를 찾으세요.)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몰라도 날일 갈수록 여름이 점점 더워지는데요. 6월 날씨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밖의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당연히 더위가 시작되었으니 이제 집에 있던 선풍기, 에어컨, 냉풍기, 손선풍기, 목선풍기 (넥선풍기) 등 총동원해야 할텐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시원할지 고민되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일단 에어컨이 있는데 냉풍기가 필요한가 하면 두 개를 같이 쓰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체감 온도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인데 그냥 에어컨을 틀었을 때는 못 느끼는 시원함을 냉풍기가 함께 하면 몇 배 더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습니다. 냉풍기 원리가 체감온도를 낮추는 것이라 에어컨과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데요. 

아니 그럼 난 냉풍기가 없는데 돈 주고 사야 하느냐? 아닙니다. 집에 있는 선풍기를 선풍컨으로 만드는 묘책이 있습니다. 선풍컨은 중국에서 시작된 것인데 냉풍기의 원리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라 냉풍기 대신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굳이 선풍기가 있고 에어컨이 있는데도 꼭 해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개인의 취향이지만 훨씬 더 시원하게 여름을 나고 싶다면 고민해 보세요. 

선풍컨 냉풍기 후기 및 에어컨 차이와 효과 및 장점, 단점을 소개합니다. 


목차

선풍기 보다 선풍컨 냉풍기 효과가 좋나요?

냉풍기 후기 단점 장점
냉풍기 후기 단점 장점

그냥 말해서는 사실 이해가 잘 안 되실거 같고 얼음을 통째로 먹느냐 아니면 갈아서 슬러시로 먹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냥 각얼음 하나를 먹었을 때는 못 느끼던 차가움이 슬러시나 팝빙수로 먹게 되면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추위를 느끼게 되죠? 선풍기 냉풍기 차이는 그 정도로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확실한 것은 냉풍기를 쓰고 나면 선풍기를 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선풍기는 25도가 넘어서면 사실상 바람이 거의 열풍으로 바뀌죠. 하지만 냉풍기는 27도 (제 체감 기준)에서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더위를 날리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제가 에어컨을 싫어해서 최대한 냉풍기로 항상 여름을 나고 있거든요.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서 냉풍기 원리를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냉풍기 원리 

냉풍기가 선풍기 보다 시원한 이유는 수증기를 머금고 있는 바람이기 때문에 몸에 닿았을때 기화현상으로 인해서 체감상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땀이 났을 때 부는 바람이 평소 때 부는 바람보다 시원한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일부 냉풍기 업체들이 무슨 기화 냉각법 등을 이용해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주변 공기를 차갑게 한다고 하는데 100% 거짓말입니다. 냉풍기 바람에 있는 수증기가 증발을 그렇게 쉽게 할리도 없고 실제로 온도를 재보면 냉풍기가 불지 않는 쪽은 온도가 높고 냉풍기가 부는 쪽만 온도가 낮아집니다. 물이 몸에 닿으면서 부는 바람 때문에 시원한 거죠.

(이건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으면 이해가 잘 안 되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샤워하고 선풍기 앞에 섰을 때의 시원함인데요. 예를 들어 선풍기를 오른쪽에 두면 오른쪽은 시원한데 반대쪽인 왼쪽은 시원함이 훨씬 덜합니다. 그래서 에어컨이 있으면 에어컨 반대 쪽에 냉풍기를 두면 좌우 조화가 맞으면서 환상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냉풍기에 차가운 물을 넣어놓으면 더 시원하다는 것도 100% 거짓말입니다. 애초에 나오는 바람이 차가운 게 아니라 차갑게 느껴지는 체감 상의 차이이기 때문에 굳이 차가운 물 넣을 필요 없습니다. 물론 미세하게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그냥 물 넣는다고 해도 냉풍기 분사 과정에서 미립자가 되기 때문에 몸에 닿았을 때 기화되는 시원함은 똑같습니다. 

냉풍기 효과 있나요?

이건 사실 냉풍기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모든 냉풍기는 다 효과가 있습니다. 냉풍기를 고를 때 중요한 점은 딱히 없습니다. 고장이 잘 안 나는 제품으로 쓰시면 특별히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냉풍기를 가지고 솔직히 엄청난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그냥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쓰시길 추천합니다. 

가격이 비싼 냉풍기는 쓸 필요가 없는 것이 어차피 에어컨이 이동식 에어컨이건 창문형 에어컨이건 시스템 에어컨이건 있어야 됩니다. 체감상 시원하게 하는 효과는 있지만 냉풍기는 온도를 낮춰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굳이 비싼 냉풍기 브랜드를 쓰지 마시고 중소기업 제품을 쓰시거나 선풍기가 있으신 분은 선풍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냉풍기 아이스팩 넣어야 되나요?

냉풍기 보면 아이스팩을 따로 주는데 이걸 일일이 얼려서 넣으라고 줍니다. 냉풍기 아이스펙을 꼭 넣어야 되냐고 물으신다면 부질없는 짓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기화되서 나올 때 차가운 얼음물이 나올 것 같지만 나오는 순간 주변 공기와 똑같아져서 의미없습니다. 아이스팩이 아니라 얼음, 얼음팩 등 온갖 걸 넣어봤지만 의미 없습니다. 

여름에 에어컨 대신 냉풍기 써도 되나요?

한여름을 냉풍기 하나로 난다는 건 생각도 하지 않으시기를 추천합니다. 거듭 말하지만 냉풍기는 26~28도까지만 효과가 있고 그 이상을 넘어가면 가습기 + 선풍기로 오히려 습한 더위가 되버려서 비효율입니다. 다만 저처럼 에어컨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에어컨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20분 사용 후 냉풍기로 1시간 이렇게 사용합니다. 전기요금은 솔직히 에어컨 단독보다는 훨씬 저렴하지만 그래도 적지는 않습니다.)

냉풍기 전기세 얼마나 나오나요?

뭐 한 달 몇 천원 이런 얘기하는데 솔직히 그건 말도 안되는 얘기구요. 아침부터 밤까지 튼다고 생각하면 만원 이상은 나오는 거 같습니다. 전기요금을 정확히 말 못하는 이유는 누진세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선풍기 2대 = 냉풍기 전기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냉풍기 추천 및 가격 비교

냉풍기 브랜드에 대한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이고 철저하게 내돈내산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솔직히 말해서 비싼 게 기본적으로 좋은 건 맞습니다. 다만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 써큘레이터 바람이나 넥풍기 바람이나 차이가 있던가요?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냉풍기 가격은 네이버 쇼핑 기준으로 업체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정한 비교를 위해서 모두 네이버 쇼핑 가격을 참고로 했습니다. 쿠팡, 11번가 등 쇼핑몰 마다 다르고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가격은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끌리젠 냉풍기
끌리젠 냉풍기

1. 끌리젠 냉풍기 

  • 끌리젠 냉풍기 가격 139000~ 249000원 

냉풍기 끌리젠 가격은 10만원대 초반부터 25만원대까지 있는데요. 끌리젠 브랜드지만 제조사는 끌리젠 협력업체로 기본적으로는 중국이 원산지입니다. hu0720029 -19006A 생활용품 안전인증까지 받은 제품입니다. 끌리젠 냉풍기는 개인적으로 그냥 쏘쏘 입니다. 끌리젠 냉풍기 중에도 핸디 냉풍기 가격은 7만원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일 냉풍기
신일 냉풍기 

2. 신일 냉풍기 

  • 신일 냉풍기 가격 103550원~ 258000원 

원래 선풍기, 서큘레이터 선풍기 등으로 유명한 것이 신일입니다. 가격대도 10만원부터 25만원대 후반까지 있을 만큼 다양하구요. 특이하게도 온풍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어디에 쓰는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KC 인증 HU 072250-18001A를 받았습니다. 신일 브랜드 제품은 무난한 것 같아요. 잘 찾아보면 8~9만원대 제품도 있습니다. 

*냉풍기 사용법 팁!

~ 잠깐 중요한 것을 하나 설명해 드리면 냉풍기를 고르실 때 용량을 생각하실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많은 대가족 집이라면 냉풍기가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냉풍기는 바람을 직접 맞았을 때 수분이 몸에 닿으면서 기화할 때 시원한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 1인 ~ 2인 가구 정도라면 냉풍기가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루루아 냉풍기
루루아 냉풍기

3. 디에이치 메디케어 루루아 윈디 미니 냉풍기 

  • 루루아 윈디 윈디 미니 냉풍기 가격 최저 3만원 (쿠팡)~ 51000원 

루루아 냉풍기 장점은 충전식에 휴대용으로 가능하고 가격도 가장 저렴해서 골라봤습니다. 다른 브랜드는 야외에서는 불가능한데 루루아 미니냉풍기는 캠핑이나 차박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도노 냉풍기 (Dono dnc 320)

  • Dono 냉풍가격 10만원 전후 

제가 쓰고 있는 냉풍기가 바로 이걸로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뭐 가격도 10만원 정도라 크게 부담되지 않고 바람 세기도 3단계인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냉풍기는 바람을 세게 튼다고 더 시원한 게 아닙니다. 그 외에도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이 중에서 골라도 특별한 차이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기화 냉각 방식이라 바람이 세다고 기화가 더 빨라지지는 않습니다.)

*냉풍기 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혹시나 냉풍기 크기가 신경쓰이는 분들에게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대부분 냉풍기는 피시 하드 정도 크기인데 높이가 더 높고 넓이는 더 작은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직사각형 형태라 선풍기 보다 오히려 더 자리를 덜 차지하는게 장점입니다. 

5. 아비스 냉풍기 

아비스 냉풍기
아비스 냉풍기 
  • 아비스 냉풍기 가격 10만원대 초반~ 30만원대 


고가의 냉풍기 중 하나인 아비스 브랜드 냉풍기는 솔직히 말해서 디자인은 제일 예쁩니다. 하지만 가성비 냉풍기라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개인의 취향은 제 고려 대상이 아닌 데다 세로로 길쪽한 형태라 여러 브랜드 제품 중 보관은 가장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냉풍기는 좋은 걸 산다고 더 시원하지 않습니다.)

6. 비나잇 냉풍기 

비나잇 냉풍기
비나잇 냉풍기
  • 비나잇 냉풍기 가격 7만원대 ~ 40만원대 


40만원대 고가 모델부터 몇 만원 대까지 가장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루루아 냉풍기처럼 미니부터 대형까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핸디 냉풍기도 괜찮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크기가 조금 있는 편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냉풍기 에어컨 차이 비교

혹시나 냉풍기 업체들의 광고나 리뷰를 보고 에어컨 대신 구매하실 분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냉풍기가 아무리 좋아도 에어컨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만약 혼자 자취방에서 여름 나실 때 쓰실 생각이면 이동식 에어컨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휴대용 에어컨 같은 경우는 26만원대 가격부터 제품이 있습니다. 

(1인용 자취방 기준으로 보통은 36만원~50만원 정도 사이입니다.)

냉풍기는 주변 온도를 낮춰주지 못하기 때문에 7월~8월 무더위 때는 에어컨 보조로 밖에 쓰지 못합니다. 더위를 얼마나 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25도가 넘어가면 냉풍기 효과는 급격히 떨어지고 더위를 심하게 안 타는 저도 28도 이상일 때는 무조건 에어컨과 병행합니다. 이렇게 안 하면 선풍기처럼 열풍이 불어서 오히려 불쾌지수가 대폭 올라갑니다. 

냉풍기 단점 

1. 가장 큰 단점은 온도를 낮춰주지 않고 체감온도만 낮춰준다는 점입니다. 30도가 넘어가면 냉풍기는 에어컨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진짜 아~~~ 무 쓸모 없습니다. 

2. 일일이 물을 넣어주는게 상당히 귀찮다. 제 도노 냉풍기 기준으로 하루에 1.5리터 피티병 하나 정도 물이 들어갑니다. 하루 종일 트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물 소비량이 상당합니다. 만약 냉풍기 물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느냐? 선풍기 보다 사실상 못합니다. 

3. 냉풍기 소리는 브랜드에 따라서는 다를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에어컨 보다는 큰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느끼지 못하는 편으로 선풍기 보다 조용한 편이지만 그래도 참고로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적당한 온도에 쓰거나 에어컨과 함께 쓰면 냉풍기 효능은 대폭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러 에어컨 중 시스템 에어컨과 궁합이 제일 좋습니다. 

냉풍기 장점 

1. 에어컨 때문에 냉방병 생길 일이 없다. 이것만해도 엄청난 장점인데 저처럼 에어컨 싫어하시는 분은 에어컨을 절반만 틀어도 되니 스트레스 받는 일이 훨씬 줄어들 겁니다. 

2. 실내 온도가 25도 전후일 때는 에어컨 보다 오히려 냉풍기가 훨씬 더 쾌적하게 시원합니다. 에어컨 바람 특유의 텁텁함 없이 상쾌한 바람이라서 기분도 훨씬 좋습니다. 

3. 에어컨과 함께 병용하게 되면 전기세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껏다켰다하면 오히려 전기요금이 더 나올 수 있는데 한낮에만 에어컨을 틀고 자기 전 정도에만 한 번 더 틀어주면 되서 전기요금 부담은 확실히 적습니다. 

4. 장마철 중간에 무더운 날씨에는 냉풍기 효과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습도가 높으면 기화 효과가 대폭 떨어집니다. 

그런데 만약 냉풍기가 없다면 냉풍기를 사야 할까요? 

선풍컨 만들기 Q&A

선풍컨 만들기
선풍컨 만들기

선풍기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선풍컨을 만드는 것인데 중국에서 하는 방식과 함께 다른 방식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선풍컨 원리 어떻게 되나요?

선풍컨 원리는 넓은 곳에서 공기가 좁은 곳으로 가게 되면 병목 현상으로 인해서 바람이 더 빠르고 차가워지게 됩니다. 입을 오므리고 바람을 불 때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날개 없는 선풍기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선풍컨 효과 있나요?

연구 결과로는 0.2도 정도 바람의 온도가 내려가는데 페트병을 통과하면서 바람이 조금 더 시원해지기 때문에 의미는 있습니다. 다만 선풍컨이라는 표현은 과장된 표현이고 선풍기 < 선풍컨 < 냉풍기  <<< 에어컨입니다. 아무리 시원하다고 해도 온도를 낮춰주지는 않으니 재미삼아 읽으세요. 

(한 마디로 에어컨 없고 냉풍기 없을 때 쓰는 것이 선풍컨입니다.)

선풍컨 만드는법 

1. 페트 병을 입구 부분만 남기고 3분의 1 크기로 자릅니다. 

2. 자른 페트별을 선풍기 날개 크기에 맞춰서 원형으로 모아줍니다. 

3. 선풍기에 단단히 고정시켜서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해줍니다.

4. 선풍기를 틀면 끝! 

중국산 선풍컨만들기 방법은 이거면 끝입니다. 참고로 작은 PT병보다 당연히 큰 1.5리터 피티병을 쓰는 것이 훨씬 더 시원합니다. 그 외에도 선풍기를 더 시원하게 쓰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선풍컨 만드는법 << 참고하세요.)

선풍컨 만드는법 2

제습기나 가습기가 있으면 함께 사용하면 냉풍기의 효과도 보면서 훨씬 시원합니다. 냉풍기 원리와 비슷한 것입니다. 선풍기 바람 앞에다 분무기를 뿌려주면 더 시원한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그리고 만약 적당히 온도가 더울 때는 선풍기를 창에 두고 창밖으로 바람을 보내면 실내온도가 훨씬 빨리 내려 갑니다. 단 이 모든 것은 30도가 넘어가면 의미가 없습니다. 

냉풍기니 선풍컨이니 하지만 궁극적으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아니라서 30도가 넘어가는 무더위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진짜 무더운 한 여름에 샤워하고 선풍기 앞에 앉으면 잠깐은 기분상 시원할지 모르겠지만 이내 땀나고 더운 것은 똑같죠. 무더운 여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에어컨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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