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이란 식중독 또는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서 장점막이 손상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상한 음식 등으로 인해서 급성 장염에 걸리기 쉬운데 걸리고 나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 일수입니다.
목차
식중독 장염 증상 모음
장염에 좋은 음식 10가지 |
가장 흔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섭취한 이후 3일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면 식중독 또는 장염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장염이나 식중독에 걸리면 처음에는 전신에 힘이 빠지고 설사, 구토, 녹색변(초록색 변) 등을 반복하면서 고열에 복통까지 시달리게 됩니다. 다만 장염 증상도 사람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복통과 설사에 계속 시달리게 되면 나중에는 식욕도 떨어지고 허리가 아프고 나중에는 두통에 어지러움까지 시달리게 됩니다. 거기에 장염 중에 설사를 하게 되면 녹색변(장염 초록색 변)까지 보게 됩니다. 장염 녹색변을 처음 보시면 깜짝 놀랄 수 있는데 초록색 변은 담즙이 분해되지 않을 때 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다만 여기서 녹색변 원인에는 식중독, 장염, 급성 위염 등이 가장 많지만 초록색 채소(시금치 등)를 갑자기 많이 먹었을 때도 녹색 똥을 볼 수도 있습니다. 녹색변이 설사, 구토 등과 이어지면 보통 식중독 또는 장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기간 설사와 함께 녹색변이 계속되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인 장염 증상 모음
장염 증상 |
-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녹색 변, 현기증, 근육통, 오한 등이 있는데 흔히 장이 꼬인다고 할 정도로 심한 복통과 함께 설사 등이 동반됩니다.
- 소아 장염 증상 :
-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있는데 소아 장염은 대부분 설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심한 경우 위액을 토하기도 합니다.
몸이 아프면 당연히 안 좋겠지만 장염은 먹지도 못하는데 전신이 다 쑤시는 데다 계속된 설사로 인해서 탈진 직전까지 가서 정말 괴롭습니다. 이때 식중독이나 장염 치료에 중요한 것은 탈수에 빠지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탈수가 심하면 병원에 가서 수액요법 등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장염과 함께 발열이 있으면 항생제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주말 등에 구할 수 없을 타이레놀, 스멕타 같은 약을 쓸 수도 있겠지만 될 수 있으면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기를 바랍니다.
장염 녹색변 원인 및 치료 (초록색변)
장 건강을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대변 (똥)을 체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 가장 좋은 건은 대변의 색깔과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대변은 바나나 모양에 황금색 또는 갈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장염 식중독 등으로 녹색변(초록색변)을 본다면 장 건강에 적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대변 색깔에 따른 장 건강 상태를 먼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갈색변 (황금색변)
대변은 기본적으로 갈색을 띠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변이 갈색을 띠는 이유는 담즙의 영향으로 담즙이 장내 세균을 만나면 초록색에서 황토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갈색 또는 황금색 변이라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흰색변 (하얀색변)
흰색변을 보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만약 똥이 흰색이라면 담도폐쇄증으로 담즙이 부족해서 대변 위에 흰색 점액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도가 막히는 증상으로는 담도암, 담도염 등이 있습니다.
노란색변
흰색변은 심각한 상태라면 노란색 변도 담즙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변에 지방이 많을 경우 노란색 대변이 나올수 있습니다. 참고로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붉은색변 (혈변)
대변이 빨간색이라면 혈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붉은색이라도 선홍빛의 붉은색이라면 대장 또는 항문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진갈색의 혈변이라면 위, 식도, 십이지장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빠르게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변 (초록색변)
녹색똥은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시금치, 미역, 케일 등을 많이 먹었을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변이 녹색을 띠는 이유는 담즙이 발효되지 않은 채로 배설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것이 세균성 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으로 담즙이 소화되기 전에 배설된 것입니다.
만약 성인 녹색변 설사가 계속 진행된다면 탈수 증세와 함께 기운이 없는 등 컨디션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만약 아기 녹색변 설사 경우는 다를 수 있는데 비타민제, 철분제 등으로 일시적으로 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냥 녹색변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초록색변 설사라면 병원을 일단 찾아서 검사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10가지 !
장염이 무서운 것은 바로 먹지 못하는데 초록색 변 등의 설사가 계속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죽을 먹는 것이 보통이며 보리차 같은 차를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간혹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이나 채소류로 죽을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잘못하면 설사가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짜게 먹거나 기름기가 많은 것들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1. 죽
기본적으로 탄수화물로 끓여진 죽들이 좋습니다. 감자, 쌀, 밀, 오트밀 등을 죽으로 드시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때 소금 간은 최대한 적게 하시는 것이 위에 부담을 덜 줍니다. 그냥 죽을 끓이면 맛이 없다 보니 녹황색 채소 등 여러 재료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그냥 흰 죽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간장 양념에 참기름도 위에는 별로 좋지 않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밥으로 흰 죽 끓이는 법 레시피
만약 흰쌀 죽을 하신다면 쌀을 물에 1~2시간 불리고 하시면 됩니다.
1. 먼저 흰 밥으로 누룽지를 만듭니다. 프라이팬에 흰 밥을 넓게 펴주고 중불에 5~7분(화력에 따라) 정도 달구면 누룽지가 됩니다. 이때 먼저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하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지만 위장에는 좋지 않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앞뒤로 눌러서 누룽지 상태로 만들어준 다음 자박자박(살짝 잠기는 정도)할 정도로만 물을 부어 줍니다. 이때 소금 간을 아주 살짝만 해 줍니다. 필요하면 물을 더 붓되 처음부터 많이 부을 필요는 없습니다.
3. 적당히 끓인 죽은 간장 등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김 등도 장염에는 좋지 않습니다.) 누룽지로 죽을 만들면 자체의 고소한 맛(향)으로 인해 떨어진 식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쿠진푸드스타일러 같은 죽 전용 조리기도 있습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2. 보리차
장염에 좋은 음식 |
흰 죽과 함께 보리차를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보리차는 차가운 것보다는 미지근한 정도가 장에 도움이 됩니다. 보리차는 구토나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 증상을 막는데 가장 효과적이며 열을 내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 보리차 효능 : 염증을 삭이는 작용, 소화촉진, 면역력 향상, 해독작용, 항산화 작용, 혈액촉진,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소화기능에 좋은 것이 보리차입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3. 누룽지 죽
누룽지 죽(참기름, 소금 등 최소한)에 보리차 두 개를 조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너무 심심해서 먹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때 입맛을 위해 함께 드실만한 음식들인데 먼저 양배추를 추천합니다. 양배추는 비타민 U, 식이섬유 등으로 장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샐러드 등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고 삶아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4. 매실액
장염에 좋은 음식 매실 |
매실액에는 항균, 살균 등의 성분이 있어서 흔히 배탈이 났을 때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소화액의 분비도 늘려줘서 탈진 등을 막아줄 수 있어서 매실액을 물과 함께 드시길 추천합니다. 장염 투병 중 속이 답답하다면 매실액을 추천합니다.
* 매실 효능 :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 외 피로 해소, 해독, 해열,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장염에 좋은 음식 5. 두부
흰 죽과 보리차만으로는 답답하다면 두부를 함께 드시길 바랍니다. 다만 일반적인 두부는 참기름에 구워야 고소한데 식중독, 장염 투병 중에는 그냥 으깨서 죽과 함께 드시던가 아니면 구워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만약 장염에 걸린 가족이 입맛이 없다면 갓 만든 손두부 등을 함께 해주시면 입맛도 돋울 수 있습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6. 이온음료
설사에 가장 안 좋은 것이 바로 탈수 증상입니다. 탈수가 너무 심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온음료를 드셔서 어느 정도 몸의 수분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당분이 함유된 것들은 당뇨병 등 다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7. 브로콜리
브로콜리도 양배추와 함께 항염,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식중독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브로콜리는 딱히 좋은 조리법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즙 같은 형태로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8. 바나나
바나나는 장염에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도 주요 성분 중에 탄수화물이 많아서 속을 다스리는데 좋다고 합니다. 다만 장염을 앓고 계실 때는 조금 귀찮더라도 살짝 구워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9. 닭고기
그냥 흰 죽만 먹으면 좋겠지만 그럴 경우 솔직히 입맛에 맞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에는 닭고기를 죽에 넣어서 닭죽을 해서 드시는 게 괜찮습니다. 여러 부위 중에 닭가슴살이 기름기도 적고 제일 무난한 편입니다.
닭가슴살로 죽을 만드실 때는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 다음(기름을 빼는데 좋습니다) 위의 흰 죽에 물과 함께 잘게 잘라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더 맛있게 하고 싶으시다면 겉표면만 살짝 구워서 불향을 더해주시면 시중에 파는 죽보다 훨씬 맛있게 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10.
그 외에도 감자, 홍시, 현미, 마늘, 소고기(기름기 적은), 지방이 적은 생선, 요구르트 등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소개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탈수 예방을 위해서 이온음료, 보리차, 닭가슴살 + 누룽지죽 등으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개인의 호불호가 있으니 여러 재료 중 자기 스타일대로 드시길 바랍니다.
식중독 장염에 나쁜 음식
장아찌류, 젓갈류, 김치류 등 밑반찬류는 대부분 장을 자극해서 설사 증상을 다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조금은 답답하시더라고 최대한 금식과 함께 건강식을 드시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참고로 설사에 좋은 음식으로는 벌꿀, 바나나, 감자, 인삼 등이 있습니다.
사과, 생강 등은 장에는 좋지만 장염이 심각할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에 나쁜 음식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박, 자두, 사과, 복숭아, 감, 찬 음료, 우유 (유제품), 기름진 음식 등은 최대한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음주, 흡연 등은 설사 등에는 좋지 않습니다.
설사 장염 빨리 낫는법
장염 예방법 |
첫째, 속이 뒤틀린 상태에서 가장 좋은 것은 최대한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식중독, 장염 등으로 설사가 심할 때는 먹는 즉시 다시 나오는 상태이기 때문에 보통 첫날은 이온음료 또는 보리차 정도로 탈수 정도만 막는 선에서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장염이 오래되면 만성 장염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 보리차나 이온 음료가 없다면 살짝 소금물을 만들어 드시는 것이 맹물보다 좋습니다. 당연히 염도는 저염인 것이 좋습니다.
둘째, 장에 탈이 난 상황에서는 배를 따뜻하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이 적당한 온도일 때 염증 개선 등에도 좋고 심한 복통 등에 개선에도 좋습니다. 엄마가 보통 배탈이 났을 때 배를 만져주는 것이 실제로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민간요법 아닌가 싶습니다.
셋째, 만약 상태가 심하다면 항생제를 투여해야겠지만 그보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 자체가 회복이 되는 것이 가장 좋고 지사제, 항생제 등의 투약은 병원에 진찰을 꼭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약은 잘못 쓰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장염에 걸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식중독 등이 심하니 항상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마철 이후에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기생충 등으로 인해서 더욱 심할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끓여서 드시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장염 예방에 좋습니다. 인후두염 증상 및 병원 후기도 참고하세요. 이내 건강 스스로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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