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대표는 속칭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강사 중 한 명입니다. 고딩엄빠, 세상시,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각종 방송에서 작품활동 중인데요.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강의하는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박재연 작가 프로필 및 작품활동을 소개합니다.
박재연 소장 프로필
- 박재연 나이 47세 (1978년생)
- 학력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 소속사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 종교 개신교
- 직업 작가, 방송인, 대화상담, 대화훈련 및 갈등 중재자
- 가족 자녀 아들 등 (전 남편 이혼)
목차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박재연 작가 A to Z
1978년생인 박재연 소장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학대, 왕따를 겪는 등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대학교에서 항공운항과를 전공하고 졸업 후 대한항공 국제선 스튜어디스로 일하며 결혼까지 했지만 결국 남편과 소통이 안되면서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 되면서 시작한 일이 바로 CS (고객만족) 강사였는데 처음에는 강의하는 것이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녀가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 데에는 당시 여섯 살 아들로부터 받은 ‘엄마가 무서워요’ 쪽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정한 엄마를 꿈꾸었지만 아들을 어머니에게 맡겨 놓고 정작 대화는 못하는 엄마라는 생각에 CS 강사를 그만두고 새롭게 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한국 비폭력 대화센터 캐서린 싱어 회장의 강의가 있었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설립
- 홈페이지 : https://replushumanlab.com/
2014년 비폭력 대화 트레이너 자격을 획득하면서 리플러스 인간연구소를 개설했고 이후 연결의 대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두산 리더십 센터와 함께 하면서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이상심리를 연구하면서 상담심리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8년 2월에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이라는 책을 발간했는데 10만 부가 넘게 판메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10만 부가 넘게 판매됐지만 인세 전액을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위해서 전액 기부한 멋진 박재연 작가 입니다.
박재연 소장 작품활동 이력
박재연 작가 작품활동 이력 자세히보기
방송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고딩엄빠, 부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어쩌다 어른, 아침마당, 유 퀴즈 온더블럭 등
도서 : 사랑하면 통한다,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 엄마의 말하기 연습,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어
박재연 소장 수상 이력
2019년 경기도지사 아동복지 유공 포창
박재연 소장 이혼 전 남편 이야기
박재연 작가 부모님은 8살 때 이혼했는데 엄마가 편지를 써놓고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엄마는 편지만 남겨 두고 가구까지 싹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떠나간 이후 중학교 때까지 아버지는 엄마를 닮았다는 이유로도 폭력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이때 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폭력적으로 변하는지 고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국제선 스튜어디스로 일하다가 박재연 소장 전 남편을 만나서 결혼까지 했지만 막상 결혼 이후에 남편과 대화가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 남편과의 갈등은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이혼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만 해도 지금 같은 대화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여자였다고 합니다.)
박재연 작가는 전 남편과 이혼한 후 혼자서 아들을 키우면서 조금씩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아들의 엄마가 무섭다는 메모를 보고 비폭력 대화를 배우고 지금의 이르렀다고 합니다. 알고 보면 박재연 소장은 노력형 공감가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박재연 소장 간증
2012년 싱가포르에서 귀국하면서 우연히 성경을 접하고 모든 일이 자신감이 넘쳐있을때 아들과 재난영화를 보던 중에 예고도 없이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발작 후 40일간 정말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는데 제대로 못 걷고 먹은 거 다 토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합니다.
정말 매달릴 사람이 하나님 밖에 없었고 그 때 진실로 하나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박재연 작가가 말하는 신앙은 내 평안함의 기반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불안할 때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박재연 소장 대화법
박 소장이 말하는 대화는 자신의 마음 상태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실패하는 것은 부정적인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머릿속에 툭 떠오르는 자동적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된 하루를 끝내고 돌아왔을때 자신에게 아는 척도 안하는 아내를 보면서 슴관적으로 부정적 색각을 떠올린다고 합니다.
생각의 전환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이라면 나는 이 말을 하겠는가라고 합니다. 삶의 관점이 아닌 죽음의 방식으로 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죽음을 생각할 때 오히려 가장 아름답게 대화할 수 있으니 죽음의 측면도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대표는 두산, 현대, 삼성, SK, 롯데 같은 대기업에서도 특급 대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의료가 적은 곳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인세를 기부하는 등 봉사와 후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봉사와 기부를 할 수록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이 세상을 사는 지혜 아닌가 싶습니다.
박재연 소장 남편 이혼도 결국 대화의 부족에서 왔다고 합니다. 적어도 소중한 아이들과 좀 더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